
[티아고의 CNG 사양차 (사진=타타모터즈 제공)]
인도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즈는 19일, 해치백 ‘티아고’와 소형 세단 ‘티고르’의 압축천연가스(CNG) 사양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티아고가 60만 9900루피(약 94만엔)부터, 티고르가 76만 9900루피부터.
타타는 이번 CNG 사양차를 디자인, 성능, 안전성, 기술 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기량 1200cc의 엔진을 탑재했으며, CNG에서 가솔린으로, 또는 그 반대도 연료모드를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다.
타타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적인 면 뿐만 아니라, 친환경 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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