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임직원이 참여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 단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KT&G는 지난 21일 폐현수막을 이용해 제품을 제작한 뒤, 판매한 수익금을 환경교육센터에 기부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부금을 환경교육과 연구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KT&G 임직원들은 전국 각 기관에 보관 중인 폐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수거했다. 수거된 폐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가 파우치로 만들어 온라인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KT&G 임직원들은 지난해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3단계에 걸친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친환경 활동을 벌이고 있다.
KT&G 관계자는 “필그린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 비전인 그린 임팩트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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