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여파로 골프장이 활발한 상황은 아니지만, 지난가을만 해도 북적이던 골프장은 런웨이를 방불케 했다.
비단 패션만은 아니다. 이제는 골프 클럽과 액세서리에도 골퍼 개개인의 개성이 실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상표 스릭슨에서 드라이버에 색을 입혔다. 주색인 붉은색에다가 녹색과 파란색을 얹었다.
ZX 드라이버는 리바운드 프레임(비거리 기술)과 라이트웨이트 카본 크라운(관성 모멘트 증대 기술)이 특징이다.
기본 샤프트는 유명한 제품으로 선정됐다. 다이내믹 그린과 스마트 블루에는 투어 AD UB, 브레이브 레드에는 투어 AD HD가 꽂힌다.
구매 시 원하는 샤프트가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ZX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주요 선수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전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 중인 브룩스 코엡카(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노승열(31) 등이 사용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릭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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