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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청]
종합대책은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각종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주민불편해소 등 9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지역 전파와 재유행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감염병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총 6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밀양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오는 31일과 2월 2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설 성수품 가격 동향파악과 원산지·가격표시 특별단속,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안정 대책과 특별교통대책, 재난재해대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설 연휴기간 일일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타지역 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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