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소통·공감 감사문화 정착 위해 감사운영 지속적 쇄신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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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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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극복 위한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7일 "피감사자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공감의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감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쇄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올해 감사 운영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좋은 감사 수행, 적극행정 지원’ 2개 분야 감사 운영 쇄신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우선 ‘좋은 감사 수행’은 주요 3대 비위(성범죄·금품수수·음주운전) 등 사회적인 지탄 대상은 강력히 처벌하되,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예방·지도 위주 감사로 운영 방향을 전환한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이 공감하는 감사 분위기를 조성해 수감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게 박 시장의 의지로 보여진다.

또 ‘적극행정 지원’은 감사원와 경기도의 사전 컨설팅 등을 활용, 사전에 업무 적법·타당성을 검토하고,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공직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소신 있게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정한 공직사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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