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넘어진 최민정, 준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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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2-0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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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로 달리다가 혼자 넘어져

40번 헬멧을 쓰고 있는 최민정 [사진=연합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졌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하 올림픽) 쇼트트랙 부문 여자 500m 준준결승이 2월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최민정은 준준결승 3조에 편성됐다. 헬멧 번호는 40번이다. 그는 쇼트트랙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 2000m 혼성 계주 금메달리스트 장위팅(중국),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 한느 드스멧(벨기에)과 한 조를 이뤘다.

준준결승에서는 각 조 5명 중 상위 2위 혹은 각 조 3위 4명 중 2위 안에 들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준결승 3조 2위로 달리던 최민정이 코너를 돌다가 혼자 넘어지고 말았다. 4위로 금메달 도전을 마쳐야 했다.

여자 500m의 세계 신기록은 2019년 11월 킴 보우틴(캐나다)이 세운 41초936이다. 올림픽 신기록은 수잔 슐팅(네덜란드)이 이번 올림픽(2월 5일)에서 기록한 42초379다.

한국 선수단이 역대 올림픽에서 기록한 여자 500m 최고 성적은 동메달(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전이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박승희)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이를 경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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