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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
군은 2021년 코로나 위기관리 지방자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는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역맞춤형 민·관 선제적 방역체계’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 근로자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파른 확진세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백신접종 유무와 무관하게 식사 모임을 4인으로 제한하는 ‘강화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역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민간단체인 부여군자율방재단은 방재단원 100여 명을 동원, 확진자가 주로 발생한 부여읍과 세도면 지역 등에 대해 전면적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준 군민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시상식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방역 상황이 안정된 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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