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청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의 1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호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으로, 음식점, 학원, 꽃집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도 20·30대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 자영업자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소호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 홍보 전략 ,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에서 운영 중인 자영업자 컨설팅센터 연계를 통해 소호사관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