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 있는 시민은 지역,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영·유아를 비롯한 아동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의 동요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노래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중심으로 제작하면 되고,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의왕시장상과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대상별 다양한 아동권리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교육현장에 수업용으로 배부해 저연령 아동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교육 콘텐츠로 활용된다"면서 "이를 통해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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