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한 ‘2021년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에 게시했다.
‘2021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주의식에 대한 만족도는 ‘태어나서 고향이다’라는 응답이 13.4%, ‘태어나지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향 같다’는 응답이 46.2%로 조사됐다. 또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은 61.8%가 다소 또는 매우 있다고 응답했다.
'10년 후에도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9.4%가 매우 또는 그런 편이다고 답했는 데 지난 2017년에 조사한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 55.8%, 2019년 54.8%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으로는 남녀 전 연령대에서 ‘일자리 발굴사업(34.5%)’이라고 응답했다.
광주시 미래 도시 모습에 대해서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복지도시(40.0%) 교통이 편리한 도시(31.0%) 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14.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됐으며 조사는 표본으로 추출한 81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1천687명에 대해 인터넷, 면접 및 배부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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