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혼다 말레이시아 홈페이지]
혼다 말레이시아는 17일, 올해 판매목표를 8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판매실적(5만 3031대)을 51% 웃도는, 높은 수준의 목표치를 설정했다.
혼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시장 전체의 신차판매대수가 60만대가 될 것이라는 자체 예측에 따라, 이 같은 판매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른 점유율은 13.3%로, 전년실적(10.4%)을 웃도는 수치다.
혼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소형차 ‘시티’의 해치백 모델 ‘시티 해치백’과 중형 세단 ‘시빅’의 신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추우조오 마도카(中条円)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말레이반도가 홍수피해로부터 회복되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모델들은 출시 이후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추가로 2개 차종의 신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며, AS강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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