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중국 재정부 등 중앙 8개 부문은 21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EC) 우대조치를 받을 수 있는 품목 리스트 ‘크로스보더 EC 소매 수입 상품 리스트’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최근 소비가 늘어난 29개 품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추가된 품목은 토마토쥬스, 인모를 사용한 가발, 가정용 식기세척기, 디지털식 잉크젯 프린터, 게임기 관련, 스키용품, 골프용품 등.
상세한 리스트는 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온라인 연설을 통해, 크로스보더 EC 수입 소매 상품 리스트를 개정할 것이라는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기존 2019년 리스트는 2020년 1월에 시행, 1413개 품목이 게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