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한 뒤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비롯해 여러 국가, 기구들과 백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보건 위기 극복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는 개도국들의 백신 역량 증대를 위한 교육 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 국가가 됐다”면서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며 백신 자급화와 백신 불평등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혁신 능력과 사람 투자를 기반으로 성공의 역사를 쓰고 있다”면서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쉼 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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