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 페이스북]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는 24일, 현재 14일간으로 규정되어 있는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간을 3월 7일부터 10일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7일 오전 0시 이후에 밀접접촉한 사람이 대상. 자가격리 기간은 마지막 접촉일의 다음날부터 10일간. 자가격리 종료 후 자체건강관리 기간은 현행과 같이 7일간으로 유지된다.
PCR검사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을 때와 자가격리 종료 전에 각각 1회씩 받게된다. 자가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항원검사는 자가격리 기간의 5~7일째, 자체건강관리 기간의 6~7일째에 각각 1회씩 실시한다.
위생복리부는 이날 입경 후 격리기간에 대해서도 3월 7일부터 10일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외국 국적 비지니스 관계자의 입경과 관련해서는 시찰, 투자와 같은 비지니스 활동에 따른 특별입경허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