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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교민의 눈물 [사진=연합뉴스]
러시아가 개전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까지 장악하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고국의 평화와 안전을 기원하는 공동기도회를 열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는 당초 20명만 참석하기로 했으나,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부부를 비롯해 총 8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 일부 교민은 기도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이 키예프에 남아있다면서 "무기를 내려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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