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 민수아 신임 대표이사 선임

1세대 펀드매니저… "고객 자산 증식 최고 솔루션 제공할 것"

민수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민수아 운용총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대표는 지난 2006년 삼성자산운용에 펀드매니저로 입사해 2012년 사내 첫 여성 본부장으로 발탁되는 등 국내 1세대 펀드 매니저로 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국내 연기금 위탁운용 펀드를 12년째 운용하며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민 신임 대표가 15년째 운용 중인 '삼성 중소형 포커스(Focus)' 펀드는 2007년 설정 이후 지난 25일 기준 수탁고 1429억원으로 국내 액티브주식중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다.

민 신임 대표는 "풍부한 운용 경험과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 증식과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산운용사가 되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