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루티 스즈키는 25일, 소형 해치백 ‘왜건 R’ 신모델을 출시했다. 현행 모델보다 연비가 향상됐으며, 안전성은 더욱 강화됐다. 가격은 53만 9500루피(약 83만엔)부터.
엔진 배기량은 1.0ℓ와 1.2ℓ. 각각 클러치 조작과 시프트 조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오토기어시프트(AGS)’ 사양과 압축천연가스(CNS) 대응 등 복수의 종류가 있다.
샤샹크 스리바스타바 마루티 스즈키 간부는 발표자료를 통해, “왜건 R은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하는 인도를 대표하는 해치백. 신모델이 인도의 많은 가정에서 선호하는 차량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