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신설법인 무담보 특별 보증지원 1년 연장

5억원 한도내 보증 지원…이행보증·인허가 무담보 지원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보험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설법인 지원을 위해 무담보 특별 보증지원을 연장한다.

서울보증은 지난 2018년부터 실시 중인 신설법인에 대한 무담보 특별 보증지원을 1년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보증은 법인설립 후 3년 이내의 모든 신설 등기법인이다. 5억원 이내로 보증을 지원하며, 각종 계약에 필요한 이행보증과 인허가 등의 보증상품을 무담보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특별 보증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9만5000여개 신설법인이 약 9조4000억원의 보증혜택을 받았다.

유광열 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신설법인에게 지속 성장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성장·발전 가능하도록 기업가의 꿈을 보증하고,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성장 희망을 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