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임사장에 김유열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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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3-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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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열 EBS 신임 사장 [사진=EBS]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제10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다. 공모에 지원한 총 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2월 8일 제5차 회의를 통해 지원자 4명 전원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하고, 23일 면접대상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김유열 신임 EBS 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92년 EBS PD로 입사해 편성기획부장, 뉴미디어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거쳤다. 현재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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