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삼목에스폼은 전일 대비 7.32%(1500원) 상승한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에스폼 시가총액은 323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7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일 삼목에스폼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날 회사는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0.77%이며, 배당금총액은 13억원이다.
또한 삼목에스폼은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덩달아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알루미늄 가격은 3605달러를 기록하며 한달새 550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해 말(2806달러)과 비교하면 800달러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삼목에스폼은 각종 건설 현장에 소요되는 알루미늄 거푸집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임대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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