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투자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이하 GIG)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상풍력 전문 회사를 설립한다.
GIG는 신규 해상풍력 전문회사의 법인명을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으로 확정하고, 올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15GW 규모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운영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GIG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코리오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개발, 건설,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맡는다. 또 GIG를 통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어 프로젝트 수행 및 관리에 장기적인 파트너십 접근방법이 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코리오는 이전에 발표된 한국을 비롯한 영국, 유럽, 대만, 호주에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포함된 GIG의 기존 포트폴리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 회사는 주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조달 및 구조화에 대한 GIG의 선도적인 전문성과 늘어나는 해상풍력 개발 수요, 기술 전문가들과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00명 이상의 직원들은 2022년 4월 부로 새 회사로 이동해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지속적인 직원 충원이 있을 예정이다.
코리오의 신임 CEO는 조너선 콜(Jonathan Cole) 대표가 맡는다. 그는 스페인의 다국적 국영 전기회사인 이베르드롤라의 해상풍력부문 대표로 10여년간 근무했으며,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주요 국제 파이프라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30GW 이상의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및 운영을 담당했다. 코리오 한국법인 대표에는 최우진 GIG 전무가 선임됐다.
현재 GIG의 풍력에너지부문 새뮤엘 르폴드(Samuel Leupold) 회장도 코리오에 합류한다. 그는 오스테드, ABB 및 맥킨지 등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GIG는 모회사인 맥쿼리그룹과 함께 영국에 설치된 해상풍력 설비용량의 50% 이상을 개발 지원하는 등 성숙 단계에 접어든 영국의 해상풍력 시장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대만, 한국 등 신시장에서 해상풍력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최 신임 대표는 “차세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지역경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원팀을 이뤄 공동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자본의 국산화, 국내 금융기관 위주로 세계적 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G는 신규 해상풍력 전문회사의 법인명을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으로 확정하고, 올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15GW 규모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운영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GIG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코리오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개발, 건설,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맡는다. 또 GIG를 통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어 프로젝트 수행 및 관리에 장기적인 파트너십 접근방법이 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코리오는 이전에 발표된 한국을 비롯한 영국, 유럽, 대만, 호주에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포함된 GIG의 기존 포트폴리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오의 신임 CEO는 조너선 콜(Jonathan Cole) 대표가 맡는다. 그는 스페인의 다국적 국영 전기회사인 이베르드롤라의 해상풍력부문 대표로 10여년간 근무했으며,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주요 국제 파이프라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30GW 이상의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및 운영을 담당했다. 코리오 한국법인 대표에는 최우진 GIG 전무가 선임됐다.
현재 GIG의 풍력에너지부문 새뮤엘 르폴드(Samuel Leupold) 회장도 코리오에 합류한다. 그는 오스테드, ABB 및 맥킨지 등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GIG는 모회사인 맥쿼리그룹과 함께 영국에 설치된 해상풍력 설비용량의 50% 이상을 개발 지원하는 등 성숙 단계에 접어든 영국의 해상풍력 시장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대만, 한국 등 신시장에서 해상풍력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최 신임 대표는 “차세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지역경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원팀을 이뤄 공동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자본의 국산화, 국내 금융기관 위주로 세계적 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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