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4일부터 화재 현장에 250여명의 네트워크 부문 직원을 긴급 투입해 서비스 점검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에는 네트워크 상황실을 마련하고 화재 상황과 해당 지역의 통신 상황을 실시간 점검 중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일대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산불이 지속되자 울진 재난대응종합센터와 대피소인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이동 기지국 배치와 기지국 증설을 완료했다. 또한 울진 국민체육센터를 비롯, 울진 노음초등학교 체육관, 삼척 원덕복지회관, 동해 국민체육센터에 와이파이(WiFi) 4식을 구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