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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3/11/20220311100832789644.jpg)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최근 대부도 한 사유지에서 발생한 옹벽붕괴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과 적극 대응해 주변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4시경 단원구 대부남동의 한 펜션 인근 옹벽 약 20m 길이가 주저앉으면서 발생했다.
이에 윤 시장은 즉시 긴급 안전조치에 나서 옹벽붕과 사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무너진 옹벽 아래에서는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따른 굴착작업이 진행 중이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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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옹벽 하단부 지반이 침하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 시장은 소방·경찰과 함께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조치를 마친 후 현재 사고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안전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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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3/11/20220311100903971042.jpg)
[사진=안산시]
아울러 사고가 발생한 현장 인근의 건축물 소유자·관계기관 등과 함께 토사 반입 등 붕괴 예방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 특별점검단의 건축물 점검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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