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방침은 새학기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학교가 효과적으로 방역에 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은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에 총 12개팀 총40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장학사·보건교사·주무관과 함께 새로이 간호사·행정실무사를 충원해 2개월간 운영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혼선 및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학교가 오미크론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의 코로나19대응팀은 간호사 인력 채용 등 전문의료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방역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상반기 특별교부금 214억원 확보
이와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 수요 특별교부금 214억2800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에 118억3100만원, 냉난방 및 화장실 개선 등 교육시설 개선에 83억1400만원,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른 초·중등 교육분야 사업에 12억8300만원 등에 사용한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대응투자금액과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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