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할 계획이었으나, 아이보시 대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공보단을 통해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윤석열 당선인의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접견은 아이보시 대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고이치 대사가 완쾌하는 대로 다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앞서 지난 11일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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