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만 아브라모비치. [사진=연합뉴스]
캔디는 동생과 함께 호화 부동산 개발업체를 운영하면서 런던 중심가 낡은 건물을 사들여 초고가 주택으로 재개발해 큰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뉴스는 평생 첼시 팬인 캔디가 구단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을 꾸리려고 한다고 지난 주말 보도한 바 있다. 캔디는 전 첼시 선수 및 감독인 지안루카 비알리와 자문 계약을 하기도 했다.
첼시 입찰은 18일(현지시간) 오후 9시 마감이다. 인수전에는 △런던의 금융회사 에이셀 파트너스 △전 브리티시 항공 회장 마틴 브로턴과 세바스티안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 컨소시엄 △시카고 컵스 구단주 톰 리케츠 집안과 일리노이 최대 갑부 켄 그리핀(헤지펀드 시타델 창업주) 컨소시엄 △LA다저스 일부 소유주 토드 보얼리 스위스 갑부 한스요르크 위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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