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점포 8곳이 모두 타고 1곳은 일부 타는 등 총 9개 점포가 피해를 봤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지만 주변에 있던 70명이 긴급 대피했다. 가게에서 숙식해오던 상인 등 4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27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42분 만인 오후 2시 7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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