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통카드 6월부터 못써...4월 한 달 무료 교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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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2-03-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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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를 4월 한 달 동안 무료로 바꿔준다.[사진=광주시 ]

현재 통용되고 있는 광주광역시 교통카드인 마이비카드가 오는 6월부터 쓸 수 없게 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이 카드를 사용했지만 교통카드사업자인 ㈜마이비가 6월부터 광주전남에서 마이비카드 사용을 중단하기로 하고, 4월까지 기존 마이비카드를 캐시비카드로 무료로 교체한다.
 
5월부터는 카드 무료교체를 할 수 없고 잔액 환불만 가능하다.
 
2만원 미만이 들어 있는 마이비카드 환불을 원하는 경우는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에서도 가능하다.
 
잔액이 2만원 이상이거나 카드 무료교체를 원할 경우 환불봉투를 활용하거나 고객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고장나거나 훼손된 카드는 잔액 환불만 가능하지만 4월 행사기간에는 교체할 수 있다.
 
환불봉투는 광주시내 행정복지센터와 지하철 역사, 일부 편의점에 비치돼 있고 마이비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환불봉투 안의 신청서에 환불정보를 적고 교통카드를 동봉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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