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3월 22일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에서 소형발사체 분야 올해 2개 과제에 대한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총 2115억원(국비 1626억원, 민간부담금 48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형발사체와 위성 중점기술 16개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체 주도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중점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우주개발 체계사업에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소형발사체 중점기술 국산화 과제는 '에비오닉스 통합기술'과 '단간연결 엄빌리칼 기술' 등이다.
에비오닉스(avionics)는 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로, 소형발사체 적용을 위해 기존 장비를 통합해 중량과 비용을 약 1/5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엄빌리칼(umbilical)은 발사체에 산화제와 연료, 전기 등을 공급하는 연결장치로, 소형발사체에 적합하도록 타워가 필요 없는 단간연결 방식으로 개발한다.
이번 사업에서 주관기관으로 단암시스템즈와 한양이엔지가 각각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은 누리호 개발과정에서 유사분야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각 과제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소형발사체 3개 과제가 모두 확정돼, 오는 2028년 계획된 소형발사체 중점기술 국산화가 완료될 예정이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소형위성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도 향후 10년간 공공위성 170기의 원활한 발사를 위해서는 소형발사체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중점기술 확보를 넘어 개발된 기술을 우주개발 체계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총 2115억원(국비 1626억원, 민간부담금 48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형발사체와 위성 중점기술 16개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체 주도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중점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우주개발 체계사업에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소형발사체 중점기술 국산화 과제는 '에비오닉스 통합기술'과 '단간연결 엄빌리칼 기술' 등이다.
에비오닉스(avionics)는 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로, 소형발사체 적용을 위해 기존 장비를 통합해 중량과 비용을 약 1/5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엄빌리칼(umbilical)은 발사체에 산화제와 연료, 전기 등을 공급하는 연결장치로, 소형발사체에 적합하도록 타워가 필요 없는 단간연결 방식으로 개발한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소형위성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도 향후 10년간 공공위성 170기의 원활한 발사를 위해서는 소형발사체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중점기술 확보를 넘어 개발된 기술을 우주개발 체계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