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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카 숑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28일, 4월 1일부터 싱가포르와 육로왕래를 완전 재개하는 것과 관련해, 고속버스, 관광버스, 근로자들의 통근버스, 택시 등 모든 공공교통기관의 운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스타(인터넷판)가 이 같이 전했다.
4월부터 말레이반도 남부 조호르주와 싱가포르간을 육로로 왕복할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 완료자는 출발 전과 도착 시 신종 코로나 검사가 면제된다.
위 장관은 “(조호르주-싱가포르간) 물류서비스의 실제 재개 여부는 사업자의 준비상황에 달려있다”라며, 관련 사업면허를 갱신하는 등 운행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도록 각 사업자에 촉구했다.
4월 1일부터 자가용차 왕래도 가능해진다. 위 장관은 자가용차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자동차입국허가(VEP) 신청절차를 반드시 밟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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