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SI 홈페이지]
대만의 메인보드 및 게임용 PC 제조사 MSI(微星科技)는 27일, “러시아와의 모든 사업활동은 국제무역에 관한 법률을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MSI는 미국 예일대가 최근 발표한 러시아에서 철수 및 사업활동 축소를 수용하지 않는 기업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중앙통신사가 이 같이 전했다.
MSI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인도적인 관점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중시한다”고 전제한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판매 및 영업활동이 관련법 규정에 근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위기가 하루라도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글로벌 기업이 러시아에서 사업철수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