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중간보고회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 및 문화 환경진단과 지역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시민이 희망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도출하고 사업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읍면동별 특색을 파악하고 기존의 입지조건 및 한계를 분석해 시민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가능성이 있는 대상지 세 곳을 선정하여 안성문화도시와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행정인력, 시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을 모아 안성맞춤의 전통을 현재의 힘으로 전환하고 참여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의 도시, 안성’을 강조하는 뜻에서 ‘같이 맞춤 해봄, 안성’이라는 비전을 도출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안성 문화도시 비전체계와 세부사업 및 예산 등을 보완해 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