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변화에 민첩히 대응하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고객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고객이 진정 가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력을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간 정예화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건강관리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사업과 관련해 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글로벌 패권 경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LG는 흔들림 없이 ‘고객가치 경영’을 중심으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LG는 지난해 비핵심 사업을 정비하고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그룹은 올해도 전자·화학·통신서비스 등 주력 분야에서의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는 이날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과 한종수 사외이사는 각각 사내·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2800원, 우선주 1주당 2850원의 배당금을 확정했다.
구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력을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간 정예화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건강관리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사업과 관련해 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글로벌 패권 경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LG는 흔들림 없이 ‘고객가치 경영’을 중심으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은 올해도 전자·화학·통신서비스 등 주력 분야에서의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는 이날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과 한종수 사외이사는 각각 사내·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2800원, 우선주 1주당 2850원의 배당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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