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3기 신도시 전 부서 총력 다해 시의 요구사항 관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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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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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신도시 '맞춤형 개발전략 수립' 본격화

[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30일 “3기 신도시는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적절한 시기에 시의 요구사항을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기존도시와의 상생 발전 등 개발계획의 주도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3일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한 뒤, 앞선 28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한 시장은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통한 정확한 도시진단으로, 지역특성과 입지·수요를 고려해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시 군포시만의 특화된 방안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군포시의 전반적인 현황 진단과 행정절차별 대응 방향, 과업수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 등으로 이어갔다.  

특히, 3기 신도시 예정지역에 관한 현황·여건 분석, 자족기능 구상, 광역교통체계 개선, 훼손지 복구, 기존 도시와의 연계방안 등 기존 택지조성으로 도출된 문제들과 군포시 현안 사항 들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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