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상주시의장' 상주시장 출마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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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3-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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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자가 세상을 바꾼다"… 눈물 글썽, 개소식 열기 더해

  • 상주발전 위해 헌신 봉사로 시민 기대에 부응… 본격 세몰이

  • 스마트팜 특례시 조성, 맞춤형 기업유치, 공공병원 조기 건립 등

[사진=정재현 사무실 제공] 정재현 상주시의장이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상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재현(65·국민의힘) 상주시의회 의장이 표밭을 다지기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개소식은 30일 버스터미널 4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민, 지지자. 종교인과 동문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 전 김선동 사무총장, 임이자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전 국토교통위원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지역 주요 인사로는 황천모 전 상주시장, 유상근 전 경북도의원 전·현직 기초·광역의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조용남 상주시기독교연합회장과 원광 묘원자 주지스님이 나란히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준비된 원고 없이 시장 출마에 대한 당위성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는 가운데 눈물을 글썽이는 등 개소식 열기를 더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의정 경험과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오직 상주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고 인간적인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출마 변을 밝혔다.
 
정 후보는 평소 “미친 자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신조로 그동안 상주곶감공원 조성과 상주와 문경시 선거구 획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상주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아 임이자 국회의원을 도와 경북에서 시 단위 투표율과 득표율에서 큰 기여도 했다.
 
정 후보는 "행정을 제대로 알고 넓은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상주시 1200여명의 공무원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선택해 주신다면 잘 뽑았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은 △스마트팜 특례시 조성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 창출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 추진과 지원 △책임형 부시장제 도입 △체육 분야 예산 대폭 확대 △인재 육성과 투자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공간 확충 △어르신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한편, 정 후보는 상주시 첫 5선 시의원으로 8대 전·후반기 상주시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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