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2018년 1분기(15조64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는 실적 예상치를 뛰어넘은 성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75조823억원, 영업이익 13조283억원이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7일부터 문의사항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IR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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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깃발 [사진=석유선 기자 sto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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