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지역 어르신들 건강 똑똑하게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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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2-04-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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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케어 건강플러스사업 돌봄로봇 서로이음사업' 추진

 

광양제철소가 지역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구고령화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노인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돌봄로봇 서로이음 사업’ 두 가지로 추진된다.
 
‘똑똑케어 건강 플러스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홀몸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4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돌봄로봇 서로이음 사업’은 사회활동이 어려워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을 활용해 정신건강과 일상생활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포스코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400여만원으로 운영된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6일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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