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보건의 날'인 7일 은평구에 있는 서울시립서북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20분부터 은평구 시립서북병원 외래진료센터와 코로나19 병동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진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립서북병원은 서울시가 직영하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다. 확진자 입원시설인 194병상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재택치료자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도 갖추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다음 날인 지난해 4월 9일에도 이 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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