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 ESG, 동반성장 중심 경영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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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4-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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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좌측에서 세번째)이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

‘디지털 금융 고도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착,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중앙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이 3가지를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박차훈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위험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는데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를 딛고 지역 화폐 발급추진 사업 등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SG 경영에 대해선 관련 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뤄지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내 갑질을 근절하고,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준법지원부문과 MG인재개발원이 협업해 금고 준법경영 확립 및 윤리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지속 성장을 위해 규제 및 제도개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동시에 중앙회와 금고를 연계해 실행하는 대출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지원도 확대한다.
 
새마을금고는 작년 말 기준 자산 242조원을 기록했다. 전국 1300여 개의 금고와 21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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