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웨이항공 페이스북]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11일, 5월부터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제선 운항허가 수 단계적 확대 움직임에 맞춰, 해외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본 노선은 인천-도쿄 나리타(東京 成田), 오사카(大阪), 후쿠오카(福岡) 노선이 각각 주 1회 왕복 운항된다. 아시아 노선은 인천-베트남 다낭, 호치민, 태국 방콕 노선이 각각 주 2회 왕복 운항될 계획이다.
이달 23일부터 운항이 재개되는 인천-괌 노선은 4월에는 주 2회, 내달부터는 주 4회 왕복 운항된다. 현재 주 2회 왕복 운항되고 있는 인천-사이판 노선도 내달부터 주 4회 운항으로 확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싱가포르, 호주, 동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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