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논평을 내고 “늦은 감은 있으나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염원이었던 영업제한 해제에 대해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해 환영의 입장을 전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영업제한 조치가 다시는 이 땅에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새 정부가 온전한 손실보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호 공약인 50조원 이상 재원 투입으로 소급적용을 포함한 온전한 손실보상 및 방역지원금 상향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최우선 과제로 이를 추진해 정치권이 소상공인들의 온전하고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영업제한 해제 조치가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회복과 경쟁력 강화 정책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소상공인 재도약의 시작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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