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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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부장
입력 2022-04-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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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280억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신축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사진=전북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생산품 판로확보, 전문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8월 준공 예정이다.

전북도는 군산시 신관동 1-3번지 일원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군산지역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3월에 공사를 착수해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중이다.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로, 용도는 교육 연구 및 근린생활시설이며, 조성공사비는 총 280억원(국비 140억, 도비 88억, 군산시비 42억, 특별교부세 10억)이다. 

혁신타운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하반기에 수탁기관 및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입주기업 모집 및 공동장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혁신타운의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절차를 진행했다. 혁신타운 입주는 건물 준공 이후인 9월부터 수탁기관과 중간지원조직이 우선 입주하고, 기업입주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12월경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 더 좋은 사회적 서비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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