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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日닛케이, 3거래일 만에 하락..."美증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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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2-04-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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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MLF 금리 동결 속 일제히 하락

 

[사진=로이터]

15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닛케이 지수는 78.81포인트(0.29%) 하락한 2만7093.19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1.74포인트(0.62%) 내린 1896.31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상승 공포로 하락 마감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했다. 특히 일본에서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크다.

중국 증시도 약세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0포인트(0.45%) 내린 3211.2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6.05포인트(0.56%) 하락한 1만1648.57로, 창업판지수는 5.93포인트(0.24%) 떨어진 2460.3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 동결 소식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인민은행은 만기가 도래한 1500억 위안어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물량을 연장하면서 금리를 2.85%로 3개월째 동결했다.

시장은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빠르면 15일 지준율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차오허핑 베이징대 교수는 인민은행이 15일 지준율 0.5% 포인트 인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홍콩증시가 부활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47포인트(1.40%) 내린 1만7004.18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15~18일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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