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이천부시장을 비롯해,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제일고 교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및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생활 SOC 복합화사업의 일환이며 안흥동 176번지 일원에 사업비 300억원(국비 52억 4000만원, 도비 45억원, 시비 202억 6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500㎡ 규모로 건립된다.
청소년 생활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과학특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개방형 벤처오피스가 있는 '인재육성존'과 동아리실, 공동체부엌, 음악실습실, GX연습실, 생활체육실, 마을카페가 있는 '주민생활문화존'으로 구성되며 어느 위치에서도 자유스럽게 연결이 되도록 해 아동과 청소년는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사랑받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중간설계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각종 인허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10월 착공, 2024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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