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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은 1분기 무역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31억달러(약 1조 6852억엔)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내역은 수출액이 25.7% 증가한 57억달러, 수입액이 0.9% 감소한 74억달러. 크메르타임즈(인터넷판)가 20일 보도했다.
국가・지역별 무역액은 중국이 30% 증가한 28억 7000만달러로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품목별 수출액은 봉제품이 25% 증가한 31억 5000만달러로 전체의 55%에 달했다.
상업부 대변인은 무역이 호조를 보인 이유에 대해, 1월에 발효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의무 폐지에 따른 국경개방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향후 무역액도 증가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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