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릉기후환경네트워크 등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국동시소등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릉여행자 플랫폼 및 바우길 16구간에서 강릉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모두가 히어로, 초능력을 빌려드립니다’ 소등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2050 탄소중립 포털에서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캠페인 및 이벤트 등 기후변화주간 콘텐츠 중심으로 이벤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기후변화주간 운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10분간 불을 끄는 행동으로 친환경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5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862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실시된다.
2021년 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강릉시 장난감도서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강릉시소방서와 강릉시의용소방대 전문강사가 초빙돼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어린이집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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