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드 세이버란 바다에 빠질 경우 자이로‧수분‧염분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구조요청을 하게 되는 스마트 자동신고장치이다.
25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항로 표지과에서 해로드 세이버 80여개를 지원받아, 해상 추락시 인명사고에 취약한 관내 레저동호인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관할구역 내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123건이 발생했다.
동해해경은 “안전한 수상레저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레저동호인들과 협업 등을 통하여 수상레저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