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팍스로비드]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는 22일,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이미 18만명분 이상 대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약국에 조만간 배송될 예정이며, 의사의 진단 이후 처방된다.
지휘센터는 10일, 화이자와 팍스로비드 70만명분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2분기 중에 전량 도착할 예정이다.
지휘센터는 “먹는 약은 편의성이 우수하며, 현행 감염자의 재택치료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문가 등과 의견교환을 통해 조달량 등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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