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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혼다, 중국에 EV 'e:NS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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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4-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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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펑혼다가 전 매장에 설치한 ‘e:N브랜드 코너’ (사진=혼다 제공)]


혼다는 25일, 중국에서 새롭게 출시한 전기자동차(EV) 브랜드 ‘e:N’ 시리즈 제1탄으로 SUV EV ‘e:NS1’을 26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약 20만위안(약 390만엔). 중국에서 EV 판매 확대를 본격화한다.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集団)과의 합작사 둥펑혼다가 판매한다. 항속거리는 중국 독자의 CLTC 기준으로 510km. 15.1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표준 장착했으며, 운전자가 한눈을 파는 것을 탐지,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광저우자동차그룹(広州汽車集団)과의 합작사 광치혼다는 5월부터 SUV ‘e:NP1’의 예약접수를 개시한다.

 

혼다는 2개 차종의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 매장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상쇼룸에서 차를 관람하거나, 판매직원과의 1:1 상담을 통해 검토에서 예약주문까지 온라인에서 모든게 해결된다.

 

기존 쇼룸도 쇄신한다. 둥펑혼다는 지금까지 전 매장에 ‘e:N브랜드코너’를 전개했으며, 광치혼다는 베이징(北京)시와 상하이(上海)시, 광둥성 광저우시 등을 시작으로 전동차 전문매장 전개 및 쇼핑몰에 매장 설치를 시작한다.

 

이노우에 가쓰시(井上勝史) 중국본부장은 “중국에는 이미 많은 EV 선택지가 있으나, e:N은 그 가운데에서도 다른 차원의 쾌적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가치를 제공해 EV의 즐거움을 재정의한다”고 강조했다. 시리즈 제2탄의 컨셉모델은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혼다는 2027년까지 10개 차종의 e:N브랜드를 투입할 계획. EV공장도 중국에 두 곳을 추가로 신설하고,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 이후는 중국에서 발매되는 신차 전량을 EV와 하이브리드차(HV) 등 전동차로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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