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지구 미활용부지 활용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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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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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26일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지구 미활용부지 활용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보고회는 최근 7개월간 용역을 수행해 온 한국건설관리연구원이 도출한 판교지구 미활용부지 활용방안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 11월 착수보고를 시작, 판교와 성남시민 2727명(온라인 1727명, 오프라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2022년 2월 중간보고와 각 부서별 수요조사를 거쳐 판교지구 내 미활용 시유지·매입 예정 학교부지 등 총 5개소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이 최근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활용방안의 가장 효과적 개발방식 비교와 실현가능한 재원확보 방안 제시 등 성남시 공공이익 확보에 대한 검토 절차를 거쳐 마련된 만큼, 해당 부지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주요 방안을 내실화해 해당 부지별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각 부지별로 우리시에서 추진 가능한 가장 효율적이고 분야별 균형감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해 성남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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